[행사/세미나] [국제한국문학문화학회 창립 20주년 학술대회] 가로지르기 위한 경계들: 한국학의 질문, 수행, 연결
- 비교문화협동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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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2-29
[국제한국문학문화학회 창립 20주년 학술대회] 가로지르기 위한 경계들: 한국학의 질문, 수행, 연결
□ 기획의 말:
새로운 한 해가 열린 2026년 1월 12일 국제한국문학문화학회(INAKOS)는 창립 20주년 학술대회 <가로지르기 위한 경계들: 한국학의 질문, 수행, 연결>을 개최합니다. 2005년 10월 국제한국문학문화학회는 간학제, 탈경계, 다언어적 지평의 한국문학 및 문화연구를 지향하면서 창립하였습니다. 지난 20년의 시간 동안 한국, 한국문학, 한국문화의 위치에 변화가 있었고, 한국학을 둘러싼 학술적 환경 역시 구조 변동을 경험하는 중입니다. 창립회장 김철 선생님(연세대)의 축사로 시작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다양한 학제에 기반하여 다양한 장소에서 다양한 언어로 한국학 연구 및 교육에 참여하는 연구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서, 질문, 수행, 연결에 주목하여 한국학의 지난 20년과 나아갈 길을 진단합니다.
제1부 <한국학이라는 연결의 불/가능성>에서는, 국경과 언어를 넘어선 한국학 연결의 시행착오와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합니다. 역사학자 하재영 선생님(칭화대)은 2000년대 비판적 아시아학을 매개로 시도되었던 한국의 한국학 연구자와 북미의 한국학 연구자들의 연결 시도와 그 어긋남을 성찰하면서, 새로운 연결을 기대합니다. 한국문학 및 음악 연구자 이든 워델(Ethan Waddell) 선생님(콜로라도대)은 지역학 이후 북미 한국학 연구의 새로운 영역을 발견하며, 연구와 일정 정도 거리를 두고 있는 북미 교육의 현장에서 한국(학)에 관심을 가진 이들의 목소리를 소개합니다. 제1부는 김현주 선생님(연세대)이 논의를 이끌어주시며, 북미와 일본에서 한국학을 연구하고 교육하는 조은아 선생님(캔자스대)과 다카하시 아즈사(高橋梓) 선생님(니가타현립대)이 토론에 참여합니다.
제2부 <한국학의 질문과 수행의 역동>에서는 지금 한국학의 현장과 쟁점을 검토합니다. 영화사 연구자 하승우 선생님(한예종)은 한국 영화와 새로운 상상력을, 사회학 연구자 유현미 선생님(서울과기대)은 한국에서 젠더 연구를 수행하는 것의 의미와 쟁점을, 음악 연구자 신정환 선생님(성균관대)은 한국학의 시각에서 대중음악과 K-POP의 위치를 살펴봅니다. 제2부는 서승희 선생님(한국학중앙연구원)이 논의를 이끌어주시며, 영화 연구, 문학 연구, 음악 연구의 영역에서 활동하고 계신 배주연 선생님(서강대), 정혜진 선생님(성균관대), 나원영 선생님(음악평론가)이 토론에 참여합니다.
제1부와 제2부를 마친 후 소영현 선생님(한국문학번역원)이 발표자, 토론자, 청중들과 함께 학술대회에서 제안된 쟁점을 공유하고, 한국학의 질문, 수행, 연결을 논의하는 종합토론을 이끌어주십니다.
국제한국문학문화학회 창립 20주년 학술대회를 통하여, 2026년 지금 한국학에 그어진 경계들을 진단하며 새로운 가로지름의 가능성을 상상하고자 합니다. 한국문학 및 문화에 대한 간학제, 탈경계, 다언어적 연구에 관심을 가지신 연구자 여러분, 국제한국문학문화학회가 걸어온 길에 관심을 가지신 연구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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